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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승차 예배' 코로나19가 바꾼 교회 풍경" 外

2020-04-02 0

[정치五감] "'승차 예배' 코로나19가 바꾼 교회 풍경"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막오른 총선 레이스…공식 선거운동 시작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천막 안에서 한 가득 쌓여 있는 자료를 분류하는 사람들.

오늘은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죠.

종로구 선관위 관계자들이 각 가정에 발송될 공보물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는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 했는데요.

너나 할 것 없이 새벽부터 민생 현장을 누비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선거 현수막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도 펼쳐졌는데요.

총선 레이스의 막이 오르면서, 남은 13일간의 선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 해외입국자 2주 자가격리…대중교통 이용 제한

두 번째 사진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이달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에 따라 입국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면서 인천공항 직원들이 입국자 전용버스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외입국자들은 귀가 시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며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해외입국자들만 탑승하는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아 교민들, 2차 전세기 타고 귀국

마지막 사진 볼까요?

'유증상자 대기구역'이라고 쓰인 안내판 옆으로 대기중인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이탈리아 로마에서 귀국 예정인 우리 교민들 중, 일부 유증상자 교민을 위해 공항에 마련된 대기구역 풍경입니다.

이탈리아 유학생을 포함한 교민 205명이 정부가 준비한 2차 전세기를 타고 오늘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교민 전원은 충남 천안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이동해 4박 5일간 두 차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로써 어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탈리아 교민 수송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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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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